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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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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년제대학 11곳, 정시모집 3864명 뽑는다

수시 확대·대학구조조정 여파
작년보다 선발 472명 줄어
원서접수 12월 24~30일

  • 기사입력 : 2015-10-2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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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정시모집에 도내 4년제 대학 11곳이 총 386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인원= 2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도내 정시모집 인원은 가야대 58명, 경남과학기술대 569명, 경남대 478명, 경상대 1198명, 부산장신대 9명, 영산대 151명, 인제대 380명, 진주교대 160명, 창신대 49명, 창원대 730명, 한국국제대 82명 등이다.

    이번 정시모집의 경우 정시모집 총 인원은 지난해보다 472명이 감소했다. 인원이 줄어든 이유는 수시 모집 확대와 함께 대학 구조조정에 따른 정원 감축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대교협은 설명했다. 다만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이월될 수 있어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늘어날 수 있다.

    원수접수 기간은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다.

    대학별 전형은 가·나·다 군별로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된다. 가군이 내년 1월 2일부터, 나군은 내년 1월 12일부터, 다군은 내년 1월 20일부터다.

    도내 대학 중에서 경남과기대와 경남대, 인제대, 진주교대, 창원대 등 5곳은 인터넷 접수만 받고, 가야대와 경상대, 부산장신대, 영산대, 창신대, 한국국제대 등은 인터넷 및 창구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지원 유의사항=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합격자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정시 모집에는 지원할 수 없다.

    정시모집에서는 모집군별로 대학 한 곳에만 지원해야 한다. 한 개 모집군에서 2개 이상 대학에 지원하면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단, 카이스트와 산업대, 3군 사관학교, 경찰대학 등 특별법에 따른 대학은 모집군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대학마다 수능 반영 비율이 다르고, 같은 대학에서도 모집군과 모집단위별로 학생부 및 수능성적 반영 비율이 달라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구조개혁평가 대상이 아닌 진주교대를 제외한 도내 10개 4년제 대학 모두 2016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 국가장학금 Ⅰ유형 및 다자녀(셋째아이 이상) 장학금 지원이 가능하며, 창신대는 2016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원 가능 대학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1600-1615)에서는 240여명의 대입상담 교사단과 상담전문위원으로부터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직전은 ‘특별상담주간’으로 지정돼 상담이 강화된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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