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동우)는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 19일, 내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불량한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대상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노후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혼자 정리할 엄두를 내지 못해 불필요한 물건이 온 집안에 가득 쌓여져 있는 상태였다. 이에 다가오는 여름철 전염병 우려가 염려된 내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발벗고 나서 온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쏟았다.

곽병희 내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날 흘린 땀은 대상자 가구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로 뛰는 내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