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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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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을 품고! 알리고! 살리고!’ 밀양시 고향발전 협약 체결

  • 기사입력 : 2018-01-18 17: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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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와 전국밀양향우인연합회 간 교류?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상호간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태석 전국밀양향우인연합회장과 김갑순 재경밀양향우회장, 재부산, 재김해, 재울산, 재대전 등 각 지역별 향우회장과 임원진, 박일호 밀양시장, 황인구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고향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출향인이 ‘밀양을 품고! 알리고! 살리고!’라는 슬로건으로 향우회 활동 영상 시청, 고향마케팅 추진사업 설명, 밀양시와 전국밀양향우인연합회 간 협약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식이 끝난 후 향우인연합회의 자체 간담회를 통해 고향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밀양시와 향우회 간의 상호교류 활성화는 물론 고향 농특산물 판촉 행사 등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우수한 품질의 밀양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향우들은 저렴한 가격에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인사말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서는 향우인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고향농산물 판촉행사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윤태석 전국밀양향우인연합회장은 “항상 출향인에 대해 환대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각 지역별 향우회와의 소통을 통해 고향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출향인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애향심과 밀양인이라는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밀양시 출향인 교류?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며, 밀양시 관계자는 “출향인 지원조례가 마련되면 향우회가 고향마케팅 사업으로 농산물 판매행사, 축제홍보, 지역이미지 향상 등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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