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6일 보건소에서 대한노인회 나누리봉사단 21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한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 교육을 첫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치매 바로알기, 치매 파트너플러스 역할, 치매선별 검사방법 등 2시간 동안 치매심화교육을 받은 대상자(치매파트너플러스)들은 경로당, 독거노인 가정 등을 방문해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파트너플러스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 전달자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20인이상 단체는 언제든지 교육 신청 가능하고, 활동 후 자원봉사시간도 인정해준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