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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01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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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매도시 함양 산삼축제 구경 왔대요

남짜미현 대표단 함양서 교류활동
계절근로자 협약 부록 서명도
“두 도시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

  • 기사입력 : 2022-09-05 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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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남짜미현 대표단이 함양산삼축제를 함께하기 위해 함양군을 방문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의 대표적인 해외 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남짜미현 대표단이 제17회 함양산삼축제 개막에 맞춰 입국해 함양군과의 우호교류활동을 이어간다.

    베트남 남짜미현 쩐 유이 융 현장을 비롯한 대표단 6명은 지난달 30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부산에서 하루 머문 후 31일 함양을 방문했으며, 1일부터 본격적인 함양 방문일정을 시작하는 등 함양군에서 주최한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환영 행사는 참석자 소개, 환영사, 답사, 환담 등으로 진행됐으며, 또 이 자리에서는 지난 8월 함양군 국제우호교류단의 남짜미현 방문 시 이뤄졌던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협약 부록 서명이 진행됐다.

    진병영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남짜미현 대표단의 방문으로 인해 함양산삼축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 생각하며,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두 도시가 상호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쩐 유이 융 현장은 이어진 답사에서 “계절근로자 협약을 통해 남짜미현과 함양군이 얼마나 돈독하게 맺어진 관계인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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