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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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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정 의원 “밀양을 영남권 메가시티 중심도시로”

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서 제안

  • 기사입력 : 2024-06-10 0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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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의회 정희정(국민의힘·나선거구·사진) 의원은 지난 7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남, 부산, 울산을 뛰어넘는 ‘영남권 메가시티’를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메가시티 중심도시 밀양 만들기’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서 “행정안전부가 충남·충복·세종·대전시 등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을 조건부 승인함으로써,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며 “충청지방정부연합은 충청권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 상생협력을 위한 초광역 협력 추진 기구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시 수도권을 제외한 최초의 메가시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 의원은 인구 감소로 위기에 처한 밀양시가 지역 개발과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부산·울산·경남을 넘어 영남권 메가시티 시대를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밀양시는 대구-부산, 함양-울산 고속도로 연결과 KTX역 운영을 통해 지역 대도시들을 연결하는 최적의 위치를 가지고 있으며, 메가시티 시대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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