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6월 26일 (수)
전체메뉴

초여름 밤에 듣는 바흐·피아졸라·엘가

창원시향, 오늘 성산아트홀서 정기연주회

  • 기사입력 : 2024-06-13 08:08:50
  •   
  • 창원시립교향악단 제359회 정기연주회가 ‘희망’을 주제로 13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창원시향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의 지휘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피아졸라의 ‘반도네온 협주곡 아콩카과’ 그리고 엘가의 ‘교향곡 1번’을 연주한다.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의 두 번째 곡 ‘G선상의 아리아’로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이 어우러진 명곡이다. 피아졸라의 ‘아콩카과’는 반도네온 협주곡으로 아르헨티나 탱고음악의 슬픔과 열정, 낭만과 도전적인 표현이 돋보인다.

    김건 창원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 창원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한국에서 독보적으로 손꼽히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를 초청해 협연한다. 마지막 연주곡인 엘가의 ‘교향곡 1번’은 영국 오케스트라에 의해 정기적으로 프로그램화 될 정도로 영국과 북미, 유럽 등에서 사랑받는 작품이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공연은 무료이며, 문의는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055-299-5832)으로 하면 된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현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