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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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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캐피탈, 우즈벡에 소액금융법인 설립

부동산·자동차 담보대출 등 영업
세 번째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 기사입력 : 2024-06-17 08: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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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캐피탈은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신규 소액금융법인(MFO, Micro Finance Organization)을 설립했다.

    이번에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MFO’ 법인은 주로 부동산 및 자동차 담보대출, 신차할부금융, 한국으로 입국하는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대상 대출 등 소액금융업이 주된 사업이다. BNK캐피탈은 지점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 지점이 설립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법인과 함께 영업망을 구축할 계획도 하고 있다.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BNK캐피탈 신규 소액금융법인(MFO)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BNK캐피탈/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BNK캐피탈 신규 소액금융법인(MFO)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BNK캐피탈/

    BNK캐피탈 관계자는 “BNK캐피탈은 현지 시장의 특성과 문화를 존중하며 현지 고객 및 기업과 협력하겠다”며 “새롭게 인연이 된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지역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따뜻하고 바른 금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MFO법인 개소식에는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도 직접 참석해 신규 법인의 설립을 축하했다. BNK캐피탈은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해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7개의 법인에 1000여명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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