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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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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위승 명예회장 기업가 정신 이어가겠습니다”

창원 용원CC서 흉상 제막식 개최

  • 기사입력 : 2024-06-17 08: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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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 경남 경제 발전에 힘쓴 최위승 명예회장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경남 경제인들이 무학 소주 창업자인 고 최위승 무학그룹 명예회장 흉상을 제막하고 위대한 기업가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경남지역발전협의회(이사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는 지난 15일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김형성 칠성산업 회장, 윤영호 경상남도관광협회 회장,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조근수 경남농협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원CC에서 최위승 명예회장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흉상은 최위승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 경남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리기 위해 설치됐다. 흉상은 높이 2m 크기에 청동 재질로, 김홍규 국립창원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제작했다.

    이상연 회장은 “최위승 명예회장님은 평생 아름다운 사회,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셨다”며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버팀목 역할도 하셨다. 존경받는 기업인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흉상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가족 대표로 인사말을 한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아버지께서 지역 사회에 베푼 사랑을 이어받아 기업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용원CC는 아버지께서 경남의 발전과 현안을 논의했던 장소다. 이런 뜻깊은 자리에 흉상을 제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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