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열의 기보해설2005년도 제1회 강원랜드배 제5국
제2보(31~60) 실착
안조영 9단은 타이틀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늘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품성도 착한 편이다. 왕시 5단은 2004년 삼성화재배에서 준우승해 세상에 널리 알려졌는데, 두 기사는 이번이 첫 대결로 기풍이나 성격도 비슷하다.
...박영선 기자 2016-08-03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2005년도 제1회 강원랜드배 제5국
제1보(1~30) 좋은 출발
이 바둑은 2005년도 제1회 강원랜드배 제5국으로 한국의 안조영 9단과 중국의 왕시 5단(당시)과의 대결보다.
강원랜드배는 한·중 바둑대항전으로 양국이 6명씩 총 12명의 선수가 연승전을 벌이는 형식의 대회로 한국팀은...박영선 기자 2016-08-02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2005년도 제1기 영남일보배 프로 최고수전 결승 3국
총보(1~156) 자랑
흑9까지는 평범하지만 백14는 잘 볼 수 없던 수인데, 흑23까지 백 실리에 흑의 세력으로 갈렸다. 흑27과 백28이 교환된 후 흑29는 통렬했다. 백은 기세로 30에 젖혔으나 무리였으며, 흑31 다음 흑33은 39의 한발 왼쪽으로 가만...박영선 기자 2016-08-01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5보(121~156) 승부 끝2005년도 제1기 영남일보배 프로 최고수전 결승 3국
제5보(121~156) 승부 끝두 대국자는 2005년 나란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박영훈은 대만에서 열린 중환배를 필두로 기성전, 물가 정보배 등의 우승을 비롯해서 한국바둑리그에서 7전 전승을 거뒀다. 조한승도 여러 기전에서 괄목할 성적을 내어 국내 랭킹 5위를 ...2016-07-29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4보(91~120) 패착2005년도 제1기 영남일보배 프로 최고수전 결승 3국
제4보(91~120) 패착흑91은 백92로 모양을 갖추게 되므로 흑91로는 일단 A로 젖히고 볼 일이었다. 백94로 넘어가 백이 성공했다. 흑93을 94해 연결을 방해하면 백93으로 밀어 살 것 같다. 흑95에 백96, 98로 마무리를 서두르는데 백104가 문제의 한 수였다.B로 지...2016-07-28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3보(61~90) 백 유리2005년도 제1기 영남일보배 프로 최고수전 결승 3국
제3보(61~90) 백 유리이창호를 이긴 조한승과 이세돌을 이기고 올라온 박영훈이 결승 1, 2국에서 1:1로 비긴 가운데 이 바둑이 마지막 결승국이다.흑61을 선수하고 63으로 한 칸 뛰어 우변의 폭을 넓히는데 백64로 움직일 때 흑65는 A로 붙여 갈 자리였다. 백66...2016-07-27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2보(31~60) 만족2005년도 제1기 영남일보배 프로 최고수전 결승 3국
제2보(31~60) 만족영남일보배 프로 최고수전은 국내 랭킹 1~4위까지 4명의 기사에다 나머지 3명은 초청기사로 해서 총 8명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게 된다. 결승국만 3판 2승제고 나머지는 단판제다. 초청기사는 조훈현 9단과 유창혁 9단, 하찬석 9단과 여류...2016-07-26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1보(1~30) 통렬2005년도 제1기 영남일보배 프로 최고수전 결승 3국
제1보(1~30) 통렬이 바둑은 2005년도 제1기 영남일보배 프로 최고수전 결승 3국으로 박영훈 9단과 조한승 8단(당시)과의 대결보다. 2005년도에는 국내에 가장 많은 기전이 새로 생겨났는데 물가 정보배와 원익배, 강원랜드배에 이어 대구 영남일보가 창간 60주년...2016-07-25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총보(1~141) 역전 우승2005년 제1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제5국
총보(1~141) 역전 우승2005년도에 최철한은 꼭 갖고 싶었던 응씨배를 중국의 창하오에게 넘겼고 박영훈과 겨룬 기성전에서 2패 뒤 2승을 했으나 막판에 졌다. 후지쓰배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지만 이세돌을 넘지 못했고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결승에서는 이창호에...박영선 기자 2016-07-22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5보(121~141) 백 투석2005년 제1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제5국
제5보(121~141) 백 투석최철한은 포석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특히 흑을 쥐고는 일찌감치 싸움 바둑으로 만드는 포석 작전에 가장 피해를 본 기사가 이창호다. 최철한은 이창호와 겨룰 때 포석에서 뒤처지면 힘도 못 쓰고 그대로 밀리고 더욱이 속기바둑에서는 ...2016-07-21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4보(91~120) 승부수2005년 제1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제5국
제4보(91~120) 승부수흑91로 상변 패를 해결할 때 백도 좌하 귀를 92, 94로 따내어 아쉬울 게 없다. 백96도 막고 싶은 곳이나 흑97에서 99하니 중앙의 흑세가 두터워졌다. 그래서 백96으로는 A로 두는 것이 더 나았다. 백98도 보기와는 달리 무척 큰 곳으로 백10...박영선 기자 2016-07-20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3보(61~90) 양패2005년 제1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제5국
제3보(61~90) 양패두 기사는 지금까지 승률이 13승 13패로 똑같은데 그런데 이겨서 얻은 실제 소득은 최철한이 훨씬 많았다. 중요한 판을 많이 이겼기 때문인데 둘은 결승전에서 네 차례 겨뤄서 최철한이 세 번을 이겼고 이창호가 한 번을 이겼다.백62, 64에 ...2016-07-19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2보(31~60) 요소2005년 제1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제5국
제2보(31~60) 요소최철한은 결승 3국을 이겨 한숨을 돌렸고 결승 제4국을 앞두고 있었는데, 10년 동안 선수권전으로 치른 GS칼텍스배가 11기부터는 도전기 형식으로 바뀌고 우승자는 자동으로 다음 대회 결승전에 오르는 것으로 바뀌었다. 새로운 소식에 신이 난...박영선 기자 2016-07-18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1보(1~30) 제물2005년 제1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제5국
제1보(1~30) 제물이 바둑은 2005년 제1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제5국으로 이창호 9단과 최철한 9단과의 대결보다. GS칼텍스배 3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창호는 결승전 17연승을 기록하며 먼저 2승을 올려 우승은 시간문제라 생각됐다. 최철한은 처음으...2016-07-15 07:00:00
- [박진열의 기보해설] 총보(1~164) 기성 탈취2005년도 제16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도전 5국
총보(1~164) 기성 탈취흑9까지는 적극적인 포진. 흑19의 침입은 당연했으며 백26은 하변에의 침입도 생각되는 곳. 흑27은 요소며 백28은 그냥 우하 귀에 30으로 침입할 자리다. 흑57로 막고 흑59로 밀게 돼서는 두터운 국면이다. 백60으로 상변에 침입해 실리를 ...박영선 기자 2016-07-14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