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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지원청, 교육청 최초 기록컨퍼런스 성공적 마무리

  • 기사입력 : 2023-11-15 16: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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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청 최초 기록컨퍼런스 성공적 마무리

    - 11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 기록관리 협력과 공유의 장 마련

    - 창원 6개 공공기관 관계자, 기록전문가, 시민 등 350여명 참석

    - 초청강연·현안토의·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오경문)은 창원의 공공기관 기록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장으로서 ‘새로운 기록의 도시, 창원’이라는 주제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창원기록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교육청 최초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 창원의 기록관리 현주소를 확인하고, 공공기관의 기록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창원교육지원청, 경남지방병무청 등 6개 공공기관의 관계자와 기록전문가,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첫 프로그램은 30년 전 실패한 김장하 선생 인터뷰에 재도전하며 어느덧 중년이 된 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기자의 강연으로 한사람의 발자취에 대한 기록을 보며 개인의 기록과 기억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주완 기자의 김장하 선생 취재를 토대로 다큐‘어른 김장하’가 탄생하였고이는 2023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영화로도 만들어져 오늘 개봉한다.

    김주완 기자는 김장하 선생 취재 내용을 정리한 책 ‘줬으면 그만이지’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현안토의는 민-관의 기록물 수집 및 활용사례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기록관리 현황 및 전국의 우수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창원 민-관이 협력한 기록관리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공유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기록과 음악을 연계하여, 사진기록물과 함께하는 음악 공연으로 참석자들이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도가 높았다.

    오경문 교육장은 “창원교육지원청은 시민과 함께 기록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 컨퍼런스가 옛 선조들의 기록 관리 전통이 계승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사진1(기록컨퍼런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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