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 우리는 모두 자전거 안전 지킴이!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하는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 진행

11월 9일(목) 함안 중앙초등학교(교장 남정숙)에서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하는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이 진행되었다. 매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지 있는 눈빛으로 시험에 참여했다.

1시간 동안의 이론교육과 필기시험을 마친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나와 안전모를 착용하고 실기시험을 치렀다. 좌회전, 우회전, 횡단보도 건너기 등으로 이루어진 코스에서 학습한 안전 수칙을 지키며 자전거를 타고 끌었다. 모두가 시험에 통과한 후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마무리했다.

이번 면허시험에서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와 일상생활 속에서 전반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더 잘 지킬 수 있는 동기를 얻을 수 있었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취미생활을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2000년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중앙초등학교에 방문한 강사단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자전거는 물론, 더 나아가 성인이 된 이후 차량을 운행할 때도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게 하는 바탕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