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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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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직전 로또 당첨돼 백만장자된 이집트인

  • 기사입력 : 2009-10-12 09: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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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 교도소에서 장기 복역했던 재소자가 출소 직전에 로또에 당첨돼 출감과 동시에 `백만장자'가 됐다고 일간 이집션 가제트가 10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살인죄로 25년형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해온 이마드 보쉬라는 지난 8일 제4차 중동전쟁 36주년 기념으로 특별사면된 모범 재소자 150명에 포함돼 20년 만에 교도소 문을 나왔다.

       보쉬라는 자신이 복역한 카이로 남부의 투라 교도소를 나오자마자 로또를 시행한 시중은행에서 100만 이집트파운드(한화 2억1천500만원 상당)의 수표를 수령했다.

       로또 당첨금은 이집트의 1인당 국민소득이 2천 달러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적지않은 액수다.

       그가 로또에 당첨된 것은 부친이 이 은행에서 시행하는 로또가 걸린 적금계좌를 개설한 덕분이다.

       투라 교도소 교도관들은 보쉬라가 조기 출소와 로또 당첨이라는 두 가지 행운을 거머쥐게 됐다며 축하했다.

       보쉬라는 1989년 결혼을 앞두고 지참금과 결혼식 파티 문제를 놓고 예비 신부의 어머니와 다투다가 그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유죄판결을 받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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