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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0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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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체중 여대생 대부분 "그래도 불만족"

대구보건대 김미옥 교수 조사

  • 기사입력 : 2009-09-01 16: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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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체중의 여대생 대부분이 자신의 체중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보건대학 김미옥 교수(건강다이어트과)는 최근 대구시에 사는 여대생 101명을 대상으로 '체중 인식과 신체부위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본인 체중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여대생의 비만정도는 정상체중 56.4%, 저체중 27.7%, 과체중 9.9%, 비만 4%, 극심한 저체중 2% 등으로 비교적 체중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조사 대상자 중 47.5%는 자신을 비만이라고 응답해 실제 비만율 4%와 큰 격차를 보였으며, 정상체중인 여대생의 86.2%는 자신의 체중이 창피해 체중감량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조사 여대생 모두 '비만교실에 참여할 뜻이 있다'고 답했다.

       여대생의 신체부위별 만족도는 정상체중의 경우 허벅지, 다리, 턱, 허리 순으로 불만족했고 만족하는 부위는 손목, 발목, 목, 키 등이었다.

       과체중 이상의 응답자는 허벅지, 다리, 엉덩이, 팔 등의 순으로 불만족도가 높았고 만족하는 부위는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대생들은 체중조절의 동기유발 요소로 '거울을 볼 때'(49.1%)와 '옷 사이즈'(38.6%)로 답했다.

       체중감량의 직접적 동기로 정상체중 응답자는 친구와의 대화, 과체중 여대생은 매스컴 영향을 꼽았으며 감량의 주된 이유는 체중과 상관없이 모든 그룹에서 '건강유지' 아닌 '외모'라고 응답했다.
    김미옥 교수는 "정상체중 여대생이 자신만의 목표 체중을 정하고 무분별하게 다이어트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자기 식생활을 파악해 균형잡힌 영양을 섭취하면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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