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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촌 농촌사랑운동]

  • 기사입력 : 2007-06-19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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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교육청·하동군지부-하동 먹점골 팜스테이마을 매실 수확

    마산원예농협·자산동통우회-함안 군북 동촌마을 토마토 판매

    의령군지부·의령축협-의령 유곡면 당동마을서 양파 일손 돕기

    사천시지부- 중앙병원서 곤양면 무고마을 토마토 판매



    하동교육청(교육장 강대진)과 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정찬효) 직원 30여명은 지난 13일 1교1촌 자매결연 마을인 먹점골 팜스테이 마을을 방문해 매실 수확을 도왔다.

    이번 일손지원은 지난해 6월 자매결연 체결에 따른 것으로. 하동교육청 관계자는 “하동사랑의 실천인 오늘의 일손돕기가 어려운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산원예농협(조합장 배성용) 직원들과 자산동 통우회 회원 30여명은 지난 13일 최근 자매결연을 맺은 함안 군북 동촌마을이 주생산품인 토마토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자산동 시장에서 토마토 300박스를 판매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일에는 이곳을 방문해 김매기. 잡초제거. 호박순고르기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배성용 조합장은 “앞으로도 잦은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협 의령군지부(지부장 전억수)는 의령축협(조합장 오영호)과 함께 11~12일 유곡면 당동마을에서 양파수확 일손돕기를 펼쳤다.
    양 단체는 이틀간 50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500평의 양파밭 수확을 했다.

    농협 사천시지부(지부장 정영갑)도 12일 사천 중앙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매결연마을인 곤양면 무고마을과 연계해 토마토 200상자를 판매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는 물론. 기업체 임직원들에겐 신선한 우리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영갑 지부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도시 소재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계속해 나가겠다. 또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산물 제값받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재기자 mj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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