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예약고객 경품 증정, 무이자 할부

리조트 수영장 스파 최고 50% 할인

“여름휴가 신용카드로 준비하세요.”
불볕더위가 성큼 다가오면서 신용카드사들이 각종 여름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비씨카드는 7∼9월 해외여행상품 예약고객을 대상으로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333이벤트’를 벌인다.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과 함께 여행경비 3% 할인 및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지원된다.

또 오는 7월10일까지 제주 지역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50명을 추첨. 기프트카드 10만원권을 증정하고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1명). 명품 핸드백(10명) 등을 증정한다.

LG카드는 오는 8월 15일까지 자사 여행사이트인 L-클럽(www.L-club.com)과 모두투어. 하나투어. 범한여행. 롯데관광 등 여행상품을 LG카드로 결제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름 테마파크 할인과 경품 이벤트. 여름과 관련된 업종의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전국 22개 리조트. 수영장. 온천에서 최고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삼성 애니패스. 지엔미.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등 고객들에게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본인에 한해 30% 할인해준다. 또한 이달 말까지 삼성카드 회원 동반인 3명까지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20% 할인가로 제공한다.

KB카드는 30만원 이상 결제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리조트 숙박권. 휴가비 50만원 등 여름휴가 관련 경품을 제공하는 ‘KB카드~여름을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외환카드도 6월 한달간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1만원에 결제할 수 있는 ‘캐리비안베이 페스티벌’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신한카드는 고객들이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에서 쿠폰을 출력한 후 이를 카드 결제 때 제시하면 이달 말까지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20% 할인(회원 포함 4인까지)해준다.

롯데카드는 전국 스파 휴양지 9곳과 제휴해 최고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카드 스파 할인 대축제’를 진행한다. 모든 롯데카드 회원들은 7월 말까지 롯데카드로 스파 이용요금을 결제하면 최고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종훈기자 leej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