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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이야기] 천연자원 사업 강점 `호주펀드'

  • 기사입력 : 2007-05-28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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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진국 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 실현


    호주는 세계에서 8번째로 해외직접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싶은 나라(2005년 기준)이며 기업관리를 가장 효율적으로 하는 나라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호주는 광물자원. 원유(세계 총 매장량 0.3%%. 4위 수출국) 및 천연가스(세계 총 매장량 2% 보유. 5위 수출국) 등 주요 에너지 자원을 세계적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천연자원 산업이 강점인 나라이다. 뿐만 아니라 최대 업종으로 전체 시장의 44.7%를 차지하는 금융산업과 에너지. 소재 등 1차. 2차. 3차 산업이 고르게 발달되어 있는 국가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상품(Commodity) 가격은 미국과 일본의 산업화와 더불어 30~40년의 주기를 가지고 큰 폭의 상승을 보여왔다. 그리고 현재 인도와 중국의 산업화가 예상됨에 따라 상품(Commodity) 가격 상승과 함께 호주시장이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호주 전체의 시가총액은 약 900조원 정도이며. 전세계 8번째 큰 시장으로 세계지수(World Index)의 2.66%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1992년 기업퇴직연금 의무가입제를 도입하여 근로자의 기본급여 9%가 의무적립화 되어 있고(GDP대비 퇴직연금시장 규모는 86%. 577조원) 이중 25~30%정도가 주식투자로 이어져 증시의 탄탄한 수급기반이 되고 있다.

    호주의 부동산 규모는 아시아에서 32.3%를 차지하며 일본 다음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공히 선진시장의 대열에 있다. 선진시장의 낮은 수익률은 싫고 또한 이머징시장(신흥시장)의 위험성이 싫은 투자자들은 선진시장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호주시장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한길(미래에셋창원지점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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