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15일 (수)
전체메뉴

진해청년회의소 `사랑의 집 고치기' 첫 결실

  • 기사입력 : 2007-05-09 09:42:00
  •   
  • 소외계층 가구 최근 입주··· "하반기도 사업 지속"


    진해청년회의소가 올해부터 불우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965년 12월 경남·울산지역에서 최초로 출범한 진해청년회의소는 매년 진해루에서 새해맞이 행사인 시민소망기원제와 헌혈 봉사 등을 통해 지역에 기여해왔다.

    올들어 시민복지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로 하고. 신임 김종수(43·수림인테리어 대표) 회장이 제안해 시작한 것이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자은복지관에서 초등생 자녀 3명이 외조부모와 함께 어렵게 거주하는 가구를 선정하고 주택설비 관련 기업들의 협조를 받아 지난달 23~28일 도배·장판을 새로 하고 공부방과 수세식 화장실. 목욕탕 등을 갖춘 집으로 깔끔하게 리모델링. 최근 입주식을 가졌다.

    이 사업에는 한화종합화학(주)과 성주기업. 진양설비. 상아타일. 광진조명. 수림인테리어. 보황샷시. 아름다운 창 마고 등에서 각종 자재를 십시일반 보태 큰 힘이 됐다.

    김 회장은 “처음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해보니 회원들과 주민들의 반응이 괜찮다”면서 “하반기에도 대상 가구를 선정해 사업이 지속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목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상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