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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산자 "하반기 기계류 수출지원 인프라 강화"

  • 기사입력 : 2006-08-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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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기계류 수출지원 인프라 강화”
    정 산자. 창원 수출현장 점검·간담회 개최

    산업자원부는 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6층 회의실에서 정세균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일반기계 수출 점검을 위한 창원지역 기계업체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 장관은 인사말에서 “일반기계산업의 경우 3중고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전년 동기대비 15%가 증가한 121억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두는 등 대표적인 수출품목으로 자리잡았다”면서 “다만 하반기에 환율하락 영향 본격화 등 수출 악재가 일시에 노출될 경우. 수출 증가가 둔화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기업과 정부가 합심해 체계적인 수출대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기만 산업자원부 기계항공팀장은 ‘일반기계산업 상반기 수출실적 및 하반기 전망’ 발표를 통해. “올 하반기에는 △환리스크 대응 및 원자재 확보 △기계류 수출지원 인프라 강화 △바이어 초청상담회 개최 및 시장개척단 활동 △플랜트와 연계한 수출 강화 △중소기업의 자금유동성 원활화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팀장은 또 중장기적으로는 △EU. BRICs. ASEAN 등 신흥시장 전략적 진출 확대 △해외 전문전시회 참가 확대 △기계류 및 플랜트 해외마케팅 전문가 양성 △기계류 및 플랜트 기자재 고부가가치화 촉진 등의 지원책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창섭 동남지역본부장. 공창석 행정부지사. 이남두 두산중공업 사장. 이강식 STX엔진 사장. 김태호 동원F&B 전무 등 20여명이 참석해 환율의 안정적 운용. 정부 R&D 지원 강화 등 수출증대를 위한 각종 의견을 개진했다.
    정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홍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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