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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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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실적 호전 IT주 분할매수 유효

  • 기사입력 : 2006-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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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 창원지점 박주만 지점장

    지난주 우리 증시는 버냉키 의장의 금리 및 경기 관련 발언과 이어지는 2/4분기 기업 실적 발표 등으로 큰 등락을 거듭한 끝에 1271.33포인트로 마감됐다.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뚜렷한 매수 주체 없이 외국인의 선물매매에 따른 프로그램 매매가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켰다.

    금주 증시는 지난 주에 도출된 지표에 의해 제한된 주가의 흐름이 예상된다.

    미국의 과잉 긴축 가능성에 따른 금리 문제와 실적 발표 부분. 중국 경제의 과열에 따른 긴축정책 가능성 등의 범주 내에서 움직일 듯 하다.
    추가적 호·악재의 발표 부분이 없다면 프로그램 매매에 의한 수급적 요인이 장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선물 매매 동향에서 볼 때 매수포지션을 보이고 있으며 매수 차익잔고가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하락리스크는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유가 및 기업실적 등에 따라 등락하는 박스권 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전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7~8월의 약세 이후 축적된 에너지로 인한 탄력적인 상승 흐름이 기대된다.

    따라서 글로벌과 이머징 마켓시장에서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에너지 섹터의 종목 및 최근 업황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실적 호전 IT섹터주를 중심으로 분할매수 하는 전략이 유효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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