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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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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다이제스트]

  • 기사입력 : 2006-05-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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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교부. 7월부터 용역 수의계약제 폐지


      건설교통부는 오는 7월1일부터 건설교통부 산하 기관들이 발주하는 설계. 감리. 안전진단 등의 용역에 대한 수의계약제도를 폐지한다.

      건교부는 현재 3천만원 이하 용역에 대해 발주 관서에서 임의로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는 수의계약을 부당한 청탁 등 비리 발생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의계약 폐지 대상기관은 건교부 본부를 비롯해 서울. 원주. 대전. 익산. 부산. 제주 등 6개 지방국토관리청과 서울. 부산 등 2개 지방항공청이다. 건교부 외의 다른 기관이나 지자체는 해당되지 않는다.

      건교부는 다만 수해 등 긴급복구가 필요한 경우나 특정인과의 기술·학술용역 등은 금액에 관계없이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해당 기관들은 올 7월부터 설계. 감리. 안전진단 등의 용역에 대해 정부 전자입찰시스템(G2B)을 이용. 공개경쟁입찰로 용역사업자를 선정해야 한다.

      지난해 5개 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용역수의계약 건수는 모두 406건으로. 용역비용은 95억1천700만원이다. 이명용기자

    중소형 평형 아파트 공급 매년 감소


      청약부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중소평 평형아파트 공급이 매년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2003년부터 작년까지 전국에 분양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를 조사한 결과, 청약부금으로 청약할 수 있는 전용면적 25.7평이하 중소형 평형의 공급량이 계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전국에 분양된 아파트는 10만1천376가구로 이중 중소형 평형은 5만330가구로 49.6%에 이르렀으나 2004년은 8만8천514가구중 4만2천952가구로 48.5%. 2005년은 9만2천251가구중 3만6천54가구로 39.1%에 그쳤다.

      중소형 평형 물량 감소가 두드러진 곳은 수도권으로 2003년 3만7천223가구에서 2005년에는 1만9천724가구로 줄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은 “청약부금으로 청약가능한 아파트 물량이 감소하는 만큼 앞으로 신규 청약통장에 가입할 경우,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나 초과 아파트에 모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으로 개설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고 말했다.


    토공. 인터넷으로 공사실적증명서 발급


      한국토지공사는 10일부터 공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사실적증명서 발급신청을 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는 실적증명서는 시설공사 준공실적증명서와 시설공사 기성실적증명서이며. 토공 홈페이지(www.iklc.co.kr)의 통계 및 기술정보 실적증명서란에 접속해 필요사항을 입력한 후 해당 지역본부를 선택. 발급 신청하면 된다.

      토공은 신청서가 접수되면 해당 지역본부별로 발급담당자가 내역을 확인하여 증명서를 발급하고 고객의 e-메일을 통하여 발급 처리내용을 통보한다.
    희망하는 경우, 실적증명서는 우편으로 또는 방문 수령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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