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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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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경기흐름에 맞는 부동산 경영·투자전략

  • 기사입력 : 2006-03-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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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어떤 사물이 일정한 방향으로만 움직인다면 우리는 그것의 미래를 쉽게 예측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부동산이란 도시관리계획. 부동산 정책. 국토이용계획이라는 국가개발이용계획에 따라 행위가 제한되거나 개발되는 측면이 있어 움직임이 항상 일정하다고 할 수 없다.

      과열되는 시장 속에서도 정책발표에 의해 일시에 냉각시장으로 변할 수 있는가 하면 침체시장에서도 부양책 하나로 일시에 국면이 전환될 수도 있다.
      그러나 민주주의 발달과 더불어 국민이 예측할 수 있는 행정 등이 사회 전체에 뿌리를 내리고 자본시장의 국제화에 따른 시장경제 형태가 정착된다면 시장환경 변화는 시장의 자율적 힘에 의해서 움직임이 조절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부동산시장이 그 규모가 커지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해지고 각종 사회 지표나 그 증후에 의해 부동산 경기도 보다 과학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시장에서는 정보가 곧 돈이 된다.
      만약 정보를 공유한 동업자끼리 한 발 먼저 시장 접근을 시작하고. 한 발 먼저 다음시장으로 옮겨 나선다면 일정 기간 시장흐름을 주도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수익과 자산의 증가를 꾀할 수 있다.

      그래서 경기흐름에 맞는 경영전략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이다.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될 때는 정부정책과 함께 이동하면서 개발지나 개발시장에 공격적 경영으로 참여하고 불경기가 닥치면 그 반대순으로 경기가 하향한다고 보고 한 발 앞서 이동하면 슬기롭게 불경기를 극복할 수 있다.

      중개업소 경영도 기업경영과 마찬가지로 결정과 결단이 늦으면 기회를 놓치기 쉽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꾸준한 반복적인 연습 없이는 얻을 수 없으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때로는 세상의 진리나 이치가 각종 경영전략의 결정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할 것이다.

      부동산 투자가 급속히 변하고 있다.
      예전 같으면 웬만한 부동산을 사놓기만 해도 값이 스스로 올랐지만 시대가 변한 지금은 그런 기대를 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며 과대망상이다.

      현재 우리나라 산업은 선진국 수준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활발히 도약을 위해 재편되어 가고 있다. 투자의 윈칙 가운데 가장 원칙으로 드는 것은 적게 들여서 큰 것을 얻는 것이다.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서 투자하는 것이 실패와 과오를 방지하는 한 방법일 것이다. 이제는 전문가가 아니면 투자한 금액도 회수 못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병을 안심하고 고치려면 유명 전문의를 찾아가야 하듯이 부동산 투자도 유명 전문가를 찾아가야 수익도 낼 수 있고 성공할 수도 있다. (대아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박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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