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성공한 비즈니스맨들. 푸른 잔디밭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는 아이들. 도심에서 인라인 하키를 즐기며 땀흘리는 젊은이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 이미지 광고를 내놨다.

  이번 광고는 비상의 의지를 담아 낸 신규 CI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고객과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 형상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촬영은 화려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호주에서 이뤄졌으며. 외국인 모델은 모두 현지에서 캐스팅했다.
  화면분할의 독특한 방식으로 전체화면을 구성한 점과 새 CI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볼록한 질감으로 입체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 CI는 86년부터 사용해 온 K 심벌과 지난 88년 만든 아시아나항공의 색동날개 심벌을 하나로 통합해 금호아시아나가 하나가 돼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아름다운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금호아시아나의 의지와 그 의지의 상징인 새로운 CI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