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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입식물서 해외병해충 늘어

  • 기사입력 : 2006-0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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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부 식물검역소는 지난해 화물로 수입된 총 13만1천588건의 식물류 검역 결과. 해외 병해충 534종이 1만1천102건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에 비해 해외 병해충 발견 건수는 2%. 종수는 5% 증가한 것이다.

      농림부는 해외 병해충이 증가한 것은 오렌지. 망고 등 수입국에서 선적 전에 현지검사 실시 후 수입하거나 국내 도착 후 검사 전에 소독(중국산 송이. 이란산 석류 등)을 실시한 품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총수입검사 건수 대비, 해외 병해충 발견 비율은 8.4%이고. 이중 해충이 7천463건(67%). 병 3천639건(33%)을 차지했다.
      특히 감귤류에서 반점병. 바나나에서 가루깍지벌레. 곡류 등에서는 쌀머리대장. 두니가는납작벌레 등의 검역병해충 발견빈도가 높았다.

      또한 검역 병해충 발견. 의무소독. 흙 등 금지식물이 발견되어 소독·폐기 등 검역처분 된 식물류는 2만5천144건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폐기된 식물류는 1천834건으로 흙 등 금지식물 또는 규제병해충이 검출된 중국산 쪽파(종구용 751t). 생강(603t). 마늘구근(120t). 미국산 오렌지 (2천815t) 등이다. 이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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