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올해 재배할 콩 보급종 1천170t에 대한 신청을 읍·면·동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이달 1일부터 3월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받을 품종은 일반콩이 태광콩. 황금콩. 대원콩 3품종이며. 콩나물콩은 풍산나물콩. 소원콩 2개 품종이다.

  신청된 종자의 공급은 거주지역 농협을 통해 4월중에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종자는 우리나라 전체 콩 재배면적의 약 20%에 재배 가능한 종자량이다.

  도별 공급계획량과 공급가격(2만6천180원/10kg). 신청 현황은 국립종자관리소 홈페이지(www.see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부 관계자는 콩 보급종은 철저한 포장관리와 엄격한 보증검사를 거친 종자이므로 순도 및 발아율이 높으며. 우리나라에서 육종한 품종으로서 유전자변형(GMO) 유해성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종자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종자관리소 관계자는 시·도별로 공급 품종이 다르므로 콩 재배농가에서는 신청하기 전에 농업기술센터의 지도를 받아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도록 당부했다. 이상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