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9일 (목)
전체메뉴

[부동산칼럼] 부동산 투자 4계명

  • 기사입력 : 2005-11-15 00:00:00
  •   
  •   정부의 8·31조치 이후로 부동산 투자가 주춤해져 있다.
      이것은 분명 위기이나 이 위기을 잘 분석하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으므로 오늘은 비전과 브랜드투자에 대하여 알아보자.

    1. 비전에 투자하라.
      비전(vision)은 눈에 보이는 것이다. 즉 현재 눈에 보이는 투자 대상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개발 예정지보다는 현재 공사중인 지역(교량. 터널. 도로. 항만. 지하철 등)에 투자하면 향후 지역전망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므로 눈에 보이는 개발지역에 투자가 유망하다.

    2. 부동산 상승흐름을 파악하자.
      통상 부동산은 개발 루머단계. 개발 발표단계. 착공단계. 완공단계. 성숙단계의 과정으로 상승하므로 루머나 발표단계보다는 실제 착공이 이루어지는 시점이나 완공 시점에 있는 투자대상을 선정하면 투자회수 시기나 안정성 측면이 뛰어나므로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도 눈으로 보는 투자를 권하고 싶다.
    계획상으로 실패하는 사업이 있던가?

    3. 브랜드에 투자하라.
      요즘은 다양한 매스컴 등의 영향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닌 브랜드를 먹고 (아웃백. 베니건스. TGI. 롯데리아. KFC 등). 자동차를 타는 것이 아닌 브랜드를 타고 (쏘나타. 벤즈. 아우디. 체어맨 등). 옷이 아닌 브랜드를 입고(아다다스. K-2. 푸마 등). 집에 거주하는 것이 아닌 브랜드(레미안. 이편한세상. 아너스빌. I-PARK 등)에 살며 브랜드를 마시고. 브랜드로 걸고 브랜드로 찍는 세상이 되었다.
      향후 모든 부동산의 가치 또한 브랜드 밸류에 따라서 변화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아파트나. 상가. 투자지역도 브랜드 투자가 되어야만 성공 가능성이 높다.

    4. 블루마켓에 투자하라.
      요즘 치열한 경쟁공간(레드오션) 대신 새로운 시장공간. 즉. 미개척시장(블루오션)에 대한 관심이 많다
      부동산에서도 남이 투자하지 않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투자(실버시장을 겨냥한 유료양로원. 시내에 접근이 용이한 아파트형 공장. 대지 지분이 높고 리모델링이 가능한 노후 아파트단지. 국제화에 대비한 외국인 전용 임대형아파트 등)로 나만의 블루마켓을 여는 것이 높은 경쟁력과 수익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