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9일 (목)
전체메뉴

경남농협, 올해 밤 2만3천톤 수매

  • 기사입력 : 2005-08-24 00:00:00
  •   
  •   경남농협은 올해 밤 수매물량을 지난해보다 4천t 증가한 2만3천여t으로 확정하고 이달말부터 사들이기로 했다.
    경남지역 33개 밤 주산지 농협으로 구성된 밤 경남협의회(회장 구본원)는 23일 진주중부농협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밤은 전국에서 연평균 8만여t이 생산되며 이중 4만여t(45% 정도)이 경남에서 생산되고 있다. 특히 경남농협의 농산물 수출액중 밤이 차지하는 비중이 46% 이상(2004년 수출액 2천500만달러)으로 효자노릇을 톡톡이 하고 있다.

      밤 경남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본격적인 밤 출하기를 앞두고 수확 후 철저한 품질관리와 엄격한 선별로 상품성을 높여 일본. 중국으로의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적정가격 유지를 위해 협조하고 수출 다변화를 통한 국내생산량 해소. 국내 소비촉진을 위한 소포장 활성화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농협 경남지역본부는 지난달 밤 생산자조직 육성자금 30억원을 8개 농협에 지원했으며 밤 공동선별 촉진자금 50억원도 이달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목기자 smlee@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