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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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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다이제스트]

  • 기사입력 : 2005-08-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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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기지역내 동일세대 신규 주택담보대출제한= 내달 정부가 발표하는 부동산종합대책에 동일세대의 투기지역내 신규 주택담보대출제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는 현재 인별로 시행하고 있는 투기지역 주택내 담보대출 제한 조치를 동일세대별로 확대시행하기로 사실상 방침을 정하고 최근 대책회의를 잇따라 여는 등 세부안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1일 밝혀졌다.

      금감위 등은 이에 따라 현재 동일세대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정리하는 한편 투기지역내 신규 주택담보대출 제한조치가 적용될 세대별 기존 담보대출 건수를 설정하는 등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중이다.

      동일세대의 개념은 부모와 형제 등 일정 수준의 친인척으로 정해질 경우 행정적으로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등록표상 동거하고 있는 부모와 배우자. 자녀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건축허가면적 전년 동월비 26.4%  감소=건설교통부는 6월 전국의 건축허가 면적은 856만9천㎡로 작년 같은 달보다 2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는 5월에 비해서는 27.4% 줄어든 것이며 최근 5년간 평균과 비교해서도 33.8% 급감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과 상업용이 1년전보다 각각 31.4%. 45.6% 감소한 반면 공업용은 25.4% 증가했다. 문교ㆍ사회용은 17.9%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7.2%나 급감했고 지방도 6.8%가 줄었다.
      건축물 착공면적은 714만8천㎡로 작년 동월대비 37.7% 감소했는데 수도권(59.2%감소)이 지방(10.1% 감소)보다 감소폭이 컸다.


    ■국내 부동산업체 해외부동산 정보 제공 줄이어= 해외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정보업체들도 속속 해외부동산 정보제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부터 본인이나 배우자가 해외에서 2년 이상 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으면 50만달러 이내에서 주거용 주택을 취득할 수 있게 되는 등 해외부동산 취득제도가 대폭 완화됐기 때문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내달중 미국 부동산 서비스업체인 ‘뉴스타’와 독점 제휴해 실시간 미국 부동산 뉴스와 미국 전역의 부동산 매물에 대한 검색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부동산경매정보제공업체 지지옥션은 지난 달부터 국내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부동산 경매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현근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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