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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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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곤의원 "지하철이 경전철보다 이용자 3배 많아 "

  • 기사입력 : 2004-09-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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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 10월 개통될 부산지하철 3호선을 대저역에서 신항만배후철도 장유역까지 연장하면 김해~부산 경전철 운영보다 잠재 수혜층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열린우리당 김맹곤(김해갑) 의원이 최근 철도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부산지하철 3호선을 김해 장유역으로 연장(17.40㎞)할 경우 잠재 수혜인원이 217만4천여명으로 경전철 운영때의 82만7천여명보다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역별 이용자층도 경전철(사상역~김해 신명역)의 경우. 부산에선 북구·사상구·강서구. 김해에선 불암·부원·북부·내외동 등이 이용가능 권역인 반면 지하철 연장시엔 김해시내에서 아파트 밀집지역인 삼안·활천·동상동과 진영읍. 진례·장유면 등이 추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철도시설과의 연계성 면에서도 지하철 연장은 부산 신항만 배후철도를 이용해 신항만과 삼랑진. 밀양까지 완공 시엔 배후철도를 이용해 신항만 및 삼랑진. 밀양시까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어 휠씬 효과적인 것으로 예상됐다. 이병문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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