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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시민단체와 국감 공동 참여

  • 기사입력 : 2004-08-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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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동당 시민단체와 국감 공동 참여

    민주노동당이 올 정기국회 국정감사때 40개 시민단체들을 참여시키고 국감 방향도 ‘참여형’으로 정했다.
    민주노동당은 23일 당사에서 민주노총. 한국노총. 참여연대. 경실련 등 40개 시민단체들과 함께 하는 ‘참여형 국정감사’ 설명회와 공동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주제로 선정한데 이어 앞으로 2주동안 영역별로 23개 주제를 나눠 모두 23회에 걸쳐 당·시민단체 공동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
    민주노동당은 공동 워크숍을 토대로 국감의 핵심 기조와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며 특히 국감 기간에도 토론회를 계속 갖고 의제 설정 등을 점검키로 했다.

    주대환 정책위의장은 이날 “민주노동당과 시민사회운동단체들이 누적된 개혁 과제와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의 적절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한 뒤 “국회의원이 정부 기관의 담당자를 질책하는 의례적인 틀에서 벗어나 정당. 시민사회단체. 정부기관이 대등한 입장에서 국정에 대한 문제점을 파헤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문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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