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오락실 노래방기기 동전함 발로 차 돈 훔쳐
- 기사입력 : 2004-0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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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락실에 설치돼 있던 노래방 기기의 동전 보관함을 발로 차 부순 후 동
전을 훔친 10대가 경찰행.
진주경찰서는 20일 오락실 내부에 설치돼 있던 노래방 기기의 동전 보관
함을 발로 차 파손시킨뒤 동전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14)군을 입건했
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19일 밤 10시5분께 진주시 상대동에 있는 H게임랜
드 내에 설치돼 있던 노래방 기기의 동전 보관함을 발로 차 부순 후 동전함
에 들어있던 100원권 주화 1만5천4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군은 『노래방 기기의 동전함을 발로 차면 쉽게 부서진다는
말을 듣고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한 번 해 본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안
진우기자 arsena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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