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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갯장어, 몸에 좋다? 하모!” 제철 맞은 하모잡이

  • 기사입력 : 2013-06-30
  •   

  • [리포트]
    경남 고성군 자란만 앞바다.

    갯장어 조업 37년째인 구상회씨 부부가
    제철 맞은 갯장어를 잡으러 나섭니다.

     작은 전갱이와 전어가 갯장어를 유인하는 미끼.
    줄을 드리운 지 3시간 만에
    갯장어, 하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팽팽한 힘겨루기
    한 판을 벌인 뒤에야 수통으로 들어갑니다.

     [브릿지: 김희진 경남신문 기자]
    "갯장어 주산지인 이곳 고성 자란만 앞바다에서는 요즘
    하루 평균 200킬로그램 이상의 갯장어가 잡히고 있습니다."


    자연산이라 더욱 각광 받는 하모는
    현지에서 킬로그램당 2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상회/ 경남 고성군]
    “갯장어를 잡는 방법이 주낙에 미끼를 끼워서 하는 방법 밖에 없어. 그물도 안 되고 통발에도 안 들어가"

    올해는 어획량이 지난해의 3분의 1로 뚝 떨어진 상태.
    그래도 손님들은 끊임 없이 찾아옵니다.

     [인터뷰: 배종길/ 경남 합천군 야로면]
    “맛이 쫄깃쫄깃한 게 오늘 밤 여기서 자고, 내일 한 번 더 먹고 갔으면 싶을 정도로 맛이 정말 좋습니다. 참 맛 좋네요.”

    제철을 맞은 하모가
    여름철 식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경남신문 김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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