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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파일]부산 불교계 인사 개혁신당 참여 선언

  • 기사입력 : 2003-08-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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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지역 불교계 인사 400여명은 12일 오후 국제신문사 4층 대강당에서
    개혁신당 참여 불교연대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들은 개혁신당 참여 불교인 선언문에서 지금 우리는 국민이 정치의 소
    외된 객체가 아니라 참여정치 실천의 당당한 주체로서 정치개혁을 시작하
    는 한국 정치사의 일대 전환점에 서 있다고 지적한뒤 참여정치 활성화를 통
    한 정치개혁과 지역주의 극복을 통한 국민통합이라는 개혁신당의 대명제에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언문은 또 ▲냉전논리·지역주의·부패사슬 위에 기생하는 수구 보수주
    의 정치문화 청산에 앞장설 것 ▲참여정치의 실천을 통해 정치 냉소주의를
    극복하고 시민이 정치개혁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할 것 ▲개혁신당이 문화
    ·복지·환경·평화 및 자유에 기치를 두는 국민의 정책정당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 등을 다짐했다. 부산=강영범기자
    kangyb@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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