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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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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고 등 자율학교 지정신청

  • 기사입력 : 2002-05-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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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4개 농어촌지역 인문계 고교가 2003학년도 자율학교 지정을 신청했
    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자율학교 접수를 받은 결과 거창
    고, 거창대성고, 남해해성고, 창녕옥야고 등 4곳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이달말까지 이들 학교에 대한 자체심사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인적자원부가 자율학교 지정을 권장하고 있어 내년 신학기에는
    도내 농어촌 인문계고교의 자율학교 전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자율학교는 학생선발을 전국단위로 할 수 있고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
    장 선임, 교과서 사용 등에도 대폭 자율권이 주어지며 현재 도내에는 간디
    학교와 원경고 등 2개 대안학교만 지정돼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번 자율학교로 지정되면 교과과정의 연속성으로
    취소가 어려워 신중하지 않을수 없다』며 『파급효과 등을 충분히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양영석기자 y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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