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신세계 ‘부산연안 바다 생태숲 조성’ 실천 협약
- 기사입력 : 2024-04-29 08: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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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신세계와 ‘부산연안 바다 생태숲 조성’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바다 생태숲은 육지의 산림과 같이 대형 바닷말이 번성해 이룬 군락이다. 최근 수온 상승과 과도한 난개발 등으로 갯녹음 범위가 확대되고 그로 인해 바다 생태숲이 사라지고 해양생물 생존이 위협을 받고 있다. 시와 신세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생태 민관협력 첫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까지 신세계의 사회가치경영(ESG) 재정 2억원을 투입해 ‘기장임랑 해양생태보호종 잘피 서식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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