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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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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산파크골프장 양성화 위한 정비공사 착수

  • 기사입력 : 2024-04-12 17: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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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무단 점용' 논란이 빚어진 대산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위한 시설 정비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창원시는 이달 중 72홀 규모(8만8411㎡)의 잔디 구장에 안전펜스(980m)와 벤치(50개), 이동식 사무실 등을 설치하는 1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원 대산파크골프장. /경남신문DB/
    창원 대산파크골프장. /경남신문DB/

    이후 추경 예산을 확보해 비 잔디 구장(4만4957㎡)에 잔디를 심고 편의시설과 교육장을 설치하는 2단계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연내 최종 90홀 규모의 대산파크골프장 양성화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이동식 사무실에는 창원시 파크골프 양성화 TF팀이 상시 근무하며 전반적인 공사 관리를 총괄하고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시에 창원파크골프협회와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파크골프장 정상화 방안을 모색한다.

    강창열 시 체육진흥과장은 "대산파크골프장 시설 정비공사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계자께 당부드린다"며 "대산파크골프장을 시민 누구나 차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정상화 개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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