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은 이달 11~18일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각종 신체검사 장비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이 신체검사를 하지 않으며, 병역판정검사 등 모든 검사는 오는 19일부터 재개한다.
경남병무청은 지난 2월부터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했다. 올해 19세(2005년생)가 되는 경남지역 남성 1만4000여명과 입영판정검사, 재병역판정검사 대상자를 포함해 2만2000여명이 경남병무청 병역판정검사 대상이다.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이 기간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 병역판정검사 일자를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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