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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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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고 김현수·윤제성,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은·동 수상

  • 기사입력 : 2024-03-20 0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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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과학고 3학년 김현수, 윤제성 학생이 지난 1월16~19일까지 열린 ‘2023. 국제로봇올림피아드(IRO)’에 참가해 창작 부문 은메달, 피지컬컴퓨팅 부문 동메달을 수상했다.(사진)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에서는 매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주제의 로봇 관련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올해로 25번째 개최된 IRO 창작 부문과 피지컬컴퓨팅 부문은 각각 주제에 맞는 로봇을 학생들이 기획·제작하여 발표하는 대회로 참가국별 본선을 진행해 국제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 창착 부문과 피지컬컴퓨팅 부문의 주제는 ‘올림픽’으로 학생들은 ‘트래킹 촬영 로봇 및 시큐리티 로봇’,‘관람객 보호 시스템’이라는 작품을 제작, 출품하여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세계대회 출전권 획득을 위한 국내대회에서도 피지컬컴퓨팅 부문 금상과 창작 부문 은상을 받았었다.

    윤제성, 김현수 학생은 “평소 피지컬컴퓨팅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레 로봇공학에도 관심이 생겨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던 대회였는데 좋은 성과를 받아 기쁩니다. 올림픽 중계를 보면서 조금 더 현장의 생동감을 잘 전달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을 구체화하여 경기장 내에서 선수들을 따라 이동하며 선수를 촬영하는 로봇을 제작했습니다. 촬영 기능 외에도 머신러닝을 통해 테러나 안전사고 관련 영상을 학습시켜 경기장 보안 기능도 추가하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여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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