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 이하 경남중기청)은 19일 ‘경험형 스마트마켓(똑똑마켓)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지원기업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경험형 스마트마켓’이란 스마트 오븐, 스마트거울, 스마트자수기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기존의 동네상점을 오프라인 경험형 콘텐츠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2022년 신설된 지원사업이다.

경남중기청은 이 사업을 통해 체험공간 구축을 위한 인테리어(경험요소) 비용 또는 스마트 기기 구축(스마트요소)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800만원 지원한다. 모집 규모는 8개 사 내외이다.

온·오프라인 홍보를 위해 구축이 완료된 마켓에 ‘경험형 스마트마켓’ 현판을 부착하고, 전국의 경험형 스마트마켓 위치와 체험요소를 표시한 온라인 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한 경험형 스마트마켓은 별도 사례집을 제작·배포해 홍보 효과를 높인다.

신청대상은 경험요소와 스마트요소 구현이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영업 중이며,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등록증 소재지 기준 경남지역 소상공인이다.

이 사업의 협약기간은 2년이고 오는 3월 4일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24 홈페이지(www.sbiz24.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