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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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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델타테크, 코스닥 시총 8위 껑충

3조원 돌파… 주가, 7개월 새 9배↑
초전도체 테마주 분류돼 랠리 지속

  • 기사입력 : 2024-02-16 08: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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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국가산단 내 전자제품 기업 신성델타테크㈜가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 총액 8위에 올랐다.

    초전도체 관련주로 관심을 끌기 시작한 지난해 7월 하순 이후 7개월 사이 주가가 9배 뛰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성델타테크의 이날 시가 총액은 3조4052억원으로 코스닥 시장 상위 8위로 나타났다.

    신성델타테크의 이날 주가는 종가 기준 12만3900원으로 전날 대비 2.99% 올랐다. 상온 초전도체 관련 논문이 공개되기 직전인 지난해 7월 21일 주가(1만3110원)와 비교해 7개월 만에 9.5배 상승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자회사 엘앤에스밴처캐피탈이 퀀텀에너지연구소 지분을 보유했다는 이유로 시장에서 초전도체 테마주로 급격한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테마주 랠리는 7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꺼지지 않고 더 커지는 모양새다.

    특히 이날 거래량 기준으로 보면 신성델타테크는 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 거래량(2344억원)보다 더 많은 3390억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은 거래 대금을 기록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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