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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이 4년째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밑반찬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15일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밑반찬 지원사업인 ‘희망찬(饌)’을 위한 사업비 700만원을 해당 복지관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HD현대중공업 김상회 상무, 김미리 다모아회(HD현대중공업 여직원 모임) 회장,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황상선 관장 등이 참석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이 15일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밑반찬 지원사업인 ‘희망찬(饌)’을 위한 사업비 700만원을 해당 복지관에 기탁했다./HD현대중공업/지원사업을 통해 다모아회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1회씩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가정 20세대에 건강한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한다.
또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요리학원에서 체험활동을 갖는다. 5월 가정의 달 쿠키 만들기, 7월 여름 제철 음식 만들기, 12월 크리스마스 기념 베이킹 등이 예정돼 있다.
‘희망찬(饌)’ 밑반찬 지원사업은 HD현대1%나눔재단 ‘해피서포터즈(Happy Supporters)’ 사업의 일환으로, 다모아회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해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30년째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했고,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564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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