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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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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소프트, 카메룬 전자정부 사업 추진

3년간 협력사업 주관사로 참여
교육과정 개발·홍보관 등 설립

  • 기사입력 : 2024-02-06 08: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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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 소재 e러닝 콘텐츠 전문 기업 아라소프트㈜(대표 강정현)는 카메룬 전자정부 강화사업에 진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과 카메룬 정부 간 협력사업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아라소프트 등이 참여한다. 아라소프트의 부설 연구기관인 글로벌역량연구소와 한국행정연구원 연구팀 등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올 1월 4일까지 카메룬 전자정부 인식개선과 역량강화사업 관련 현지 조사를 펼쳤다. 이들은 현재 1차 연구조사 분석을 마쳤고, 이달 예정된 한국국제협력단 착수 보고회를 거쳐 올 상반기부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메룬 현지에서 진행된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강화사업 조사에서 카메룬 행정혁신부와 아라소프트 관계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아라소프트/
    카메룬 현지에서 진행된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강화사업 조사에서 카메룬 행정혁신부와 아라소프트 관계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아라소프트/

    아라소프트는 한국행정연구원 등 대외전문가와 함께 카메룬 현지 공무원을 위한 전자정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지에 전자정부 교육시설과 홍보관 등을 설립할 예정이다.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는 “사업비는 800만달러로 약 3년에 걸쳐 아라소프트사가 이번 사업의 주관사로 참여해 카메룬 정부와 3개 핵심 공무원 교육기관들과 함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장 총지휘 책임(PM)을 맡은 황인표 글로벌역량연구소(아라소프트 부설 연구기관) 원장은 “카메룬 전자정부 추진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컨설팅 및 교육 지원을 통해 현지 공무원의 전자정부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역량을 향상 시켜 성공적인 전자정부 사업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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