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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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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면서 결과 만드는 창원상의 될 것”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
자문위원 위촉·전임 의원 감사패도

  • 기사입력 : 2024-02-04 20: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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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는 지난 2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대 의원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강기윤·윤한홍·최형두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재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고민해오던 것을 발로 뛰면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창원상공회의소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2일 창원시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제5대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에서 최재호 회장, 구자천 명예회장, 박완수 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강기윤·윤한홍·최형두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전강용 기자/
    지난 2일 창원시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제5대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에서 최재호 회장, 구자천 명예회장, 박완수 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강기윤·윤한홍·최형두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전강용 기자/

    이어 “창원상공회의소는 ‘지역과 기업의 미래, 힘이 되는 창원상의’를 캐치프레이즈로 설정했다”며 “회원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기업인이 만족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 사회와 나누며 함께하는 일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젊은 세대들이 우리 지역에서 기업 활동을 하면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나의 시금석을 만드는 데에 헌신을 다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임기를 마친 구자천 명예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에 집중했다.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기업들의 책임감은 막중해지고 또 시대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많이 요구하고 있다. 새로운 힘이 되겠다는 슬로건으로 출발하는 창원상의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난 2일 창원시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창원상의 의원총회에서 최재호 회장과 제5대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지난 2일 창원시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창원상의 의원총회에서 최재호 회장과 제5대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해줄 자문위원 4명을 위촉됐다. 자문위원엔 문화·예술계 김상문 전 경상남도미술협회 회장, 의료계 김병진 당당한방병원 병원장, 황수현 창원경상국대학교병원 병원장, 법조계 조현태 법무법인 새날 변호사를 위촉했다. 이어 창원상공회의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임 의원 7명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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