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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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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하동 딸기 선별장 현장점검

옥종농협서 출하현황·애로 등 청취

  • 기사입력 : 2024-01-17 08: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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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6일 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조호남) 딸기 선별장을 방문해 딸기 출하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딸기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의 땀이 헛되지 않도록 대책을 논의했다.

    조근수(왼쪽 두 번째) 경남농협 본부장이 16일 하동 딸기 선별장을 방문해 딸기 수급현황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조근수(왼쪽 두 번째) 경남농협 본부장이 16일 하동 딸기 선별장을 방문해 딸기 수급현황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딸기 생산 농가는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한 농자재값, 유류비 등 비용 상승과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이 극심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 본부장은 “경남농협의 딸기 판매실적은 5200억원으로 원예농산물 중 판매금액이 가장 큰 품목이다”며 “영농자재비 상승 등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금지원 확대와 수도권 대형매장 경남딸기 소비촉진행사, 수도권 출하 시 경남농산물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 옥종 딸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12월 19일 국내 최초로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길을 열며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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