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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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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기억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

  • 기사입력 : 2024-01-14 10: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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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현미 作 '꽃image'.
    최현미 作 '꽃image'.

    마음이 담긴 이야기를 추상적으로 풀어내는 최현미 작가의 11번째 개인전이 양산 Gallery 휴에서 15일까지 열린다.

    최현미 작가는 자연의 가시적인 형태보다 마음속에 내재하고 있는 기억과 감정을 다양한 방법과 추상적인 표현 방식으로 풀어내는 화가다. 마티에르 기법으로 위와 아래가 구별되지 않는 작품들은 거친 터치와 여러번 덮어진 색감들로 정형을 벗어난다.

    최 작가는 "무의식적인 형태로 오래전의 기억들을 나만의 언어로 색채와 소리로 나타내려 했다"며 "현대인들의 회색빛 삶 속에서 아름다운 색채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어태희 기자 ttott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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