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4일 하루 동안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26명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해외입국 6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702명, 김해 641명, 거제 229명, 양산 196명. 진주 147명, 통영 101명, 사천 84명, 밀양 68명, 함안 51명, 거창 40명, 하동 29명, 함양 28명, 의령 27명, 창녕·고성 각 24명, 합천 13명, 남해 12명, 산청 10명이다.

이날 도내 코로나19 사망자 4명이 집계됐다. 연령별로 70대 1명, 80대 1명, 90대 1명이다.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404명을 기록했다.

5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96명, 위중증 환자는 17명, 재택 치료자는 2만9430명이다. 도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2만3534명으로 늘었고, 도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률은 14.5%를 기록했다.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온 내원객에게 비대면 현장접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