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일 하루 동안 도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78명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해외입국 26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1623명, 김해 870명, 진주 522명, 양산 487명, 거제 353명, 사천 187명, 통영 134명, 밀양 121명, 창녕 95명, 거창 92명, 고성 77명, 하동 75명, 함안 73명, 남해 60명, 함양 59명, 산청 52명, 의령 51명, 합천 47명이다.

이날 코로나19 사망자 6명이 집계됐다. 연령별로 70대 2명, 80대 4명이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1398명으로 늘었다.

3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83명, 위중증 환자 17명, 재택 치료자는 3만2745명이다. 도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1만6500명,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률은 14.4%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