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1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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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합성옛길 걷기, 올가을엔 편해질까

창원시, 롯데시네마 ~ CGV 사거리
문화거리 시범구간 조성 입찰 공고
내달 중순 착공·9월 중순 완공 계획

  • 기사입력 : 2018-05-1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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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보행자들이 보행권을 위협받고 있는 마산회원구 합성옛길의 보행로 개선 시범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내달 착공될 전망이다.(2017년 10월 8일 7면)

    창원시는 시비 3억원을 투입해 마산회원구 합성동 합성옛길 롯데시네마 사거리~CGV사거리 130m 구간을 정비하는 ‘합성옛길 문화의거리 시범구간 조성 사업’의 업체 입찰을 지난 14일 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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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옛길 롯데시네마 사거리~CGV사거리 구간 일대.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성승건 기자/

    이 사업은 현재 폭 10m인 왕복 2차선 도로를 4m 폭의 일방통행로로 조성하고, 도로 양 옆에 각각 3m 폭의 인도를 만들어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공사다.

    ‘합성동 뒷길’로도 불리는 이 구간은 경찰에 접수된 보행·접촉 사고만 지난 5년(2013~2017년)간 51건이 발생하는 등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어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해 왔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입찰을 마감해 업체를 선정한 후 6월 중순께에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90일이다.

    시는 시범사업을 완료한 후 합성옛길 전체 1.7㎞ 구간(마산복음요양병원~양덕로)에 대한 정비도 계획하고 있다. 개선 요구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지난 2014년 ‘보행환경 개선지구’로 지정하고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매년 공모했지만, 지난해까지 선정되지 못하면서 차질을 빚어 왔다. 마산회원구청 관계자는 “전체 구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올해도 국비를 신청할 예정이고, 내년까지 시 도시계획과가 진행할 합성동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과 연계해 상권활성화 일환으로 보행 환경도 개선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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