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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당 “4·19정신 계승한 문재인 밀어달라”

3·15 의거탑 앞서 지지 호소

  • 기사입력 : 2017-04-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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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 선대위원장 등이 1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기념탑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있다./김용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가 4·19혁명 57주년을 맞아 19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 의거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15와 4·19 정신을 계승해 정의로운 대한민국,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겠다”며 문재인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선대위는 “4·19혁명은 마산 시민의 3·15의거로 시작된 역사적인 혁명”이라며 “57주년이 되는 오늘 그 정신을 이어받은 촛불 시민들의 열망을 받들어 문재인이 대통령 선거에 나섰다. 시민들이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허정도 상임선대위원장과 다수의 공동선대위원장, 허진수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장, 김지수 도의원, 김종대 창원시의원 등 30여명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허진수 기념사업회장은 “문 후보가 4·19와 부마항쟁, 광주항쟁, 6월 항쟁, 촛불 항쟁의 정신을 새 헌법 전문에 담겠다고 약속했다”며 “문 후보에 대한 개인 지지가 아니라 민주화운동을 함께 했던 동지로서 연대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도당 선거운동원들은 4·19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날 오후 4시 19분께 유세를 멈추고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을 기리는 묵념을 했다. 김용훈 기자·박기원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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