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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구·김해갑·김해을 야당후보, 여론조사서 새누리 후보와 접전

  • 기사입력 : 2016-03-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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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등록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김해을 4차례, 김해갑 1차례, 창원 성산구 2차례의 조사가 각각 이뤄졌다. 이 같은 잦은 여론조사는 격전지라는 점을 보여준다.

    ◆김해을= ‘천하장사’ 출신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맞붙는 김해을이 전국적 관심사로 등장한 것을 알 수 있다.

    김해을은 동아일보가 3월 24~2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4.4%p)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28.8%)가 더민주 김경수 후보(44.6%)에게 오차 범위 밖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KBS가 지난 22~23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에 신뢰수준에 ±4.4%p)에서도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는 35.2%로 더민주 김경수 후보(48.2%)에 13%p차로 뒤졌다.

    부산일보가 3월 20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3.7%p)에서도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 35.9%, 더민주 김경수 후보 54.5%로 김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중앙일보가 지난 3월 15~17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4.0%p)에서는 새누리당 이만기 후보(36.7%)와 더민주 김경수 후보(39.5%)가 오차범위에서 경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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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갑= 김해갑 선거구는 부산일보가 3월 20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2.6%p) 결과, 새누리당 홍태용 후보 41.5%, 더민주 민홍철 후보 44.3%로 오차범위에서 접전을 벌였다.

    이 선거구는 당선가능성에서는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8%가 민 후보를 꼽았다. 홍 후보는 40.7%에 그쳤다. 하지만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49.2%로 더민주 32.8%에 크게 앞섰다.

    ◆창원 성산구= 더민주와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창원 성산구는 단일화 이전에 여론조사가 이뤄졌다.

    부산일보가 3월 21일 실시한 창원 성산구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3.6%p)에서는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 40.9%, 정의당 노회찬 후보 27.6%, 더민주 허성무 후보 15.9%로 나타났다. 당선가능성에서는 강기윤 후보 51.2%, 노회찬 27.8%, 허성무 후보 11.6%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43.8%, 더민주 19.6%, 정의당 10.8%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3월 20~22일 실시한 창원 성산구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4.0%p)에서는 새누리당 강기윤 28.7%, 정의당 노회찬 23.6%, 더민주 허성무 9.3%로 강 후보와 노 후보가 경합했다.

    도내 현역 중 유일하게 컷오프된 조해진 의원이 무소속으로 새누리당 엄용수 후보와 대결하고 있는 밀양의령함안창녕도 관심을 끌고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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